북 "15일 서해위성발사장서 대출력 고체 발동기 시험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문제를 해결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단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 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은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시험 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상 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감사원, '문 정부' 통계청장 줄줄이 소환 조사
- 자해 시도한 김만배, 중환자실 입원…“생명 지장 없다”
- 누리호 총책임자 사퇴…항공우주연구원에 무슨 일?
- '2억 월세' 재력 과시하던 래퍼…“세금은 3억 밀렸습니다”
- 보름여 앞둔 안전운임제 일몰…'극한 직업' 화물 기사의 하루
- “배고파” 떼썼다고 4살 딸 무자비 폭행…20대 친모 긴급체포
-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갑질·제3자 처방 의혹…석연치 않은 '카톡방'
- 음주운전 곽도원 검찰 송치…30대 동승자는 방조 혐의
- 아내와 별거한 그해부터, 미성년 딸들 성폭행 · 성추행
- 펠로시 남편 습격범 '표적 명부'에 톰 행크스 · 바이든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