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5일 서해위성발사장서 대출력 고체 발동기 시험 성공"

장민성 기자 2022. 12. 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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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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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문제를 해결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단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 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은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시험 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상 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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