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숙녀화·전기매트·외식 품목 전월 대비 상담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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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구두·부츠 등 숙녀화(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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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구두·부츠 등 숙녀화(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이 뒤를 이었다.
‘숙녀화(구두·부츠 등)’는 제품 불량으로 환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전기매트류’는 작동불량으로 AS 또는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식’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봉지면’(9,762.5%), ‘화장품세트’(501.3%), ‘각종 식품류’ (203.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두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다발품목으로 배송 및 환급 지연에 대한 상담이 늘었다.
상담이 많이 발생한 품목으로는 ‘헬스장’(1370건), ‘의류·섬유’(1344건), ‘이동전화서비스’(1178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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