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숙녀화·전기매트·외식 품목 전월 대비 상담 건수 증가”

이신혜 기자 2022. 12. 1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구두·부츠 등 숙녀화(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이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구두·부츠 등 숙녀화(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이 뒤를 이었다.

‘숙녀화(구두·부츠 등)’는 제품 불량으로 환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전기매트류’는 작동불량으로 AS 또는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식’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봉지면’(9,762.5%), ‘화장품세트’(501.3%), ‘각종 식품류’ (203.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두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다발품목으로 배송 및 환급 지연에 대한 상담이 늘었다.

상담이 많이 발생한 품목으로는 ‘헬스장’(1370건), ‘의류·섬유’(1344건), ‘이동전화서비스’(1178건) 순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