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직원에서 현대해상 부회장으로… 조용일, '이직 성공신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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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이 지난 15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건설에서 현대해상으로 이직한지 34년 만이자 202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지 2년9개월만이다.
현대해상은 15일 조용일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성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용일 부회장은 1984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 COO를 거치며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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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15일 조용일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성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기치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 이익을 달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용일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던 2020년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은 2691억원이었다. 이후 2021년 43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은 4785억원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예고한 상태다.
현대해상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 어려워지고 있는 보험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용일 부회장은 1984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 COO를 거치며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성재 사장은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후, 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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