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부 토네이도로 3명 사망…겨울 폭풍에 7개 주 정전 피해

장민성 기자 2022. 12. 1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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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겨울 폭풍이 일으킨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주 곳곳을 휩쓸면서 30대 어머니와 8살 아들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뉴올리언스와 뉴이베리아 등 루이지애나주 주요 도시에선 부상자 수십 명이 나왔고 주택 파괴 등 재산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겨울 폭풍 전선이 동부로 확장하면서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등 7개 주의 20만 7천 가구에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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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루이지애나주 마을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3명이 숨졌고, 7개 주(州)에서는 겨울 폭풍에 따른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각 1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겨울 폭풍이 일으킨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주 곳곳을 휩쓸면서 30대 어머니와 8살 아들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뉴올리언스와 뉴이베리아 등 루이지애나주 주요 도시에선 부상자 수십 명이 나왔고 주택 파괴 등 재산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폭풍 예측센터에 따르면 12일 이후 텍사스주부터 플로리다주까지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모두 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겨울 폭풍 전선이 동부로 확장하면서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등 7개 주의 20만 7천 가구에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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