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군 훈련 지원 확대…독일서 첨단 무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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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훈련 지원을 2배 이상 확대키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계획은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훈련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수를 매달 300명 수준에서 600~800명 규모로 늘리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이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각종 첨단 무기를 조작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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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훈련 지원을 2배 이상 확대키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5일,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이 같은 국방부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계획은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훈련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수를 매달 300명 수준에서 600~800명 규모로 늘리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이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훈련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각종 첨단 무기를 조작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2월부터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미군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크라이나군은 3,100명에 달합니다.
NYT는 훈련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군 규모가 늘어나면 첨단무기의 활용법 외에도 당장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병 전술 교육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훈련 지원 확대 계획은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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