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오는 2024년부터 펫숍서 개·고양이 등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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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州)에 있는 애완동물(펫숍) 가게에서 개와 고양이, 토끼 등 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시 호컬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 에 위치한 애완동물 가게에서 애완동물 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에 있는 많은 애완동물 상점들은 이 법안이 최대 1만5000명의 실질을 불러올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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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에서 입양 및 다른 주에서 사는 것은 허용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뉴욕주(州)에 있는 애완동물(펫숍) 가게에서 개와 고양이, 토끼 등 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시 호컬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 에 위치한 애완동물 가게에서 애완동물 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오는 2024년에 발효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애완동물이 분양되기 전까지 펫숍에서 아무런 관리·감독 없이 지내며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자라게 된다고 주장해왔다.
이 법안 주 의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새로운 법이 발효돼도 사람들은 여전히 동물보호소에서 동물 입양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주에서 동물을 사 와도 불법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애완동물 보호 네트워크에 따르면 뉴욕을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메릴랜드, 메인, 워싱턴 등과 함께 애완동물의 소매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뉴욕에 있는 많은 애완동물 상점들은 이 법안이 최대 1만5000명의 실질을 불러올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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