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단속 안 하니 마약값 떨어져"...한동훈 "전쟁하듯 막아야"
조은지 2022. 12. 16. 02:07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약값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단속을 안 한다는 뜻으로 부끄럽다고 지적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쟁하듯이 막겠다고 답했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마약값이라고 하는 건 제조하고 유통하는 데 들어가는 원가도 있지만, 국가의 단속이 강해지면 거기에 대한 위험부담료가 붙는 건데요. 마약값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국가가 단속을 안 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좀 부끄러운 얘기입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지금부터 전쟁하듯이 막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린 자녀들 학교 보낼 때 '혹시 마약하지 않을까?'하고 걱정하는 나라가 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 정부가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유통과 제조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하겠습니다. 치료와 재활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겁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