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 등 8계 계열사 대표 추천

김준영 2022. 12. 16. 0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의 8계 개열사 중 7개사의 대표가 재추천됐다.

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에 현 대표이사들을 재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의 8계 개열사 중 7개사의 대표가 재추천됐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에 현 대표이사들을 재추천했다. 재추천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왼쪽부터 KB증권 대표이사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김성현, KB손보 대표이사 김기환. KB금융 제공
이에 따라 KB증권의 박정림·김성현, KB손해보험 김기환, KB자산운용 이현승, KB부동산신탁 서남종, KB캐피탈 황수남,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KB신용정보 조순옥 대표는 연임에 청신호가 짙어졌다.

대추위 관계자는 “현재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12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8개 계열사 대표 가운데 7곳의 대표를 다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이현승, KB캐피탈 대표이사 황수남, KB부동산 대표이사 서남종. KB금융 제공
왼쪽부터 KB인베스트 대표이사 김종필, KB신용정보 대표이사 조순옥, KB KB 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김명원. KB금융 제공
다만, KB데이타시스템의 경우 김명원 현 KB국민카드 IT서비스그룹장(전무)이 새로 2년 임기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디지털 수요 대응, 미래 성장 등을 고려해 그룹 전반의 IT(정보기술)·사업 등을 잘 이해하는 김 전무를 추천했다고 대추위는 설명했다.

추천된 9명의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 대추위의 심사와 추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 선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