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023년 전기·자율차 신부품 공개

우상규 2022. 12. 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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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그동안 고객사만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부스를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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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서 일반인 부스 꾸려
‘미래차 솔루션 프로바이더’ 목표

LG이노텍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그동안 고객사만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부스를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미래를 여는 혁신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차세대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신제품을 선보이며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부스도 차량·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했다.

LG이노텍은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차량 실내용 카메라·레이더(Radar) 모듈, 센서 퓨전 솔루션, 라이다(Lidar) 솔루션, 차량과 스마트폰 연결 안정성을 최적화한 5G-와이파이(WiFi) 콤보 모듈 등 자율주행차용 전장부품을 선보인다.

직류-직류(DC-DC) 컨버터,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전기차용 부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장부품 경량화를 위해 LG이노텍이 독자 개발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ireless BMS)은 CES에서 처음 소개된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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