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종희 “CES서 맞춤형 초연결 시대 제안”

곽은산 2022. 12. 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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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사진)이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1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CES 2023: 초연결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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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美 콘퍼런스 연사 나서
기고문서 ‘스마트싱스 경험’ 강조
지속가능 미래 위한 여정도 공유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사진)이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1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CES 2023: 초연결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한 부회장은 다음달 4일 열리는 CES 2023의 삼성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 대표 연사로 나선다. 그는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해져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가는 ‘환경’과 ‘경험’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졌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소비자 가전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더 가치 있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CES 2023에서 초연결 시대에 기반한 진화된 스마트싱스 경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밝힌 지난 9월 ‘신(新)환경경영전략’ 발표를 언급하며, 스마트싱스를 통한 사용 에너지 절감, 친환경 혁신 제품 개발 등도 그러한 가치의 실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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