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라질은 대체…'제2의 네이마르' 레알 이적 확정

박대성 기자 2022. 12. 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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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화수분'은 끝이 없다.

'제2의 네이마르' 엔드릭(16)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릭이 2024년 7월이 되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가족들이 동의했다.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 합류 전까지 파우메리아스에서 계속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이 엔드릭에게 접근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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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네이마르(왼쪽)' 엔드릭(오른쪽)이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 '화수분'은 끝이 없다. '제2의 네이마르' 엔드릭(16)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2024년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릭이 2024년 7월이 되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가족들이 동의했다.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 합류 전까지 파우메리아스에서 계속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엔드릭은 2006년생 초특급 유망주다.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리며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16세에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고,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 기량을 검증받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에 개인 기량까지 출중하다. 일찍이 유럽 거대 구단 러브콜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이 엔드릭에게 접근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7200만 유로(약 1000억 원)로 추정된다.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엔드릭의 우상은 호날두다.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 성공 사례에 큰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출신 잠재력을 쓸어 담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영입했고 미래의 주전급이자 핵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카림 벤제마와 최고의 호흡을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없어선 안 될 스코어러로 발돋움했다.

브라질 대표팀에 또 다른 스타 탄생이 예상된다. 이미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이 성장하고 있는데 엔드릭까지 먼 미래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네이마르 시대 이후에도 여전히 스쿼드는 탄탄하다.

하지만 압도적인 스쿼드에 비해 월드컵에서 성적은 좋지 않았다. 매번 영원한 우승 후보였고,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차출된 26인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은 여유를 보였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120분 연장 혈투 끝 승부차기에 패배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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