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대 매물’...아틀레티코 FW, EPL 4개 구단 관심

백현기 기자 2022. 12.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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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가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다.

튀르키예 출신의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5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는 오는 1월에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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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가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다. 2019-20시즌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고, 첫 시즌에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10골 5도움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해당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창의적인 패스와 저돌성,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겪고 있다. 펠릭스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출장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당장 겨울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 클럽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5개 구단으로 추려졌다. 튀르키예 출신의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5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는 오는 1월에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펠릭스의 적지 않은 몸값이다. 2019년 펠릭스는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당시 1억 2700만 유로(약 1771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는 만일 펠릭스를 이적시킬 경우, 적지 않은 금액으로 원금 회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펠릭스 본인이 떠날 의지가 크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 펠릭스가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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