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메시, 최선을 다해 막는다”…‘60년만’ 새 역사 향한 출사표

김성연 기자 2022. 12.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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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상대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는 메시가 최고의 저녁을 즐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경기 그리고 월드컵에서 승리하고 싶다. 우리는 메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 월드컵에 임하고 있는 메시는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트로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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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에 지루.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상대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게 된다.

먼저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부터 팽팽한 승부 끝에 결승까지 올랐다.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2-2 비기면서 대회 첫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여기에서도 마지막 5번째 시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에 비하면 준결승전은 여유가 넘쳤다.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다.

프랑스는 대회 내내 강한 면모를 뽐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승리를 챙겼으며, 이는 모두 정규 시간 내에 거둔 결과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로서도 아르헨티나는 단연 견제되는 상대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존재감 때문이다.

15일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맞대결에 앞서 올리비에 지루는 “메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선수”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랑스가 막아야 된 건 메시뿐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가 좋은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지루는 “이 팀에 메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팀에 좋은 선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게 바로 그들이 이토록 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프랑스도 결코 물러설 수 없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는 메시가 최고의 저녁을 즐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경기 그리고 월드컵에서 승리하고 싶다. 우리는 메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두 팀의 결승전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 월드컵에 임하고 있는 메시는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트로피에 도전한다. 프랑스 또한 두 대회 연속 챔피언에 등극해 60년 만에 새 역사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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