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선방’ 모로코 GK, 노이어 대체자로 뮌헨 ‘관심’

김성연 기자 2022. 12. 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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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선방 능력은 유럽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을 당한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대체자로 야신 보노(세비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노이어 골키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뮌헨의 시야에 보노가 포착됐다.

노이어의 이탈이 확정된 후 뮌헨은 여러 골키퍼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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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신 보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놀라운 선방 능력은 유럽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을 당한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대체자로 야신 보노(세비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모로코의 최고 성적 달성에는 견고한 수비가 뒷받침됐다. 8강전까지 단 1실점에 그치며 골문을 꽁꽁 걸어 잠그면서 4강까지 오를 수 있었다.

맹렬했던 모로코의 돌풍은 4강에서 끝이 났다.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0-2 패배를 당하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그럼에도 보노의 활약상은 돋보였다. 이번 대회 모로코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그는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앞장섰다.

보노는 모로코의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스페인과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모로코가 먼저 3개를 성공시키는 동안 스페인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내내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많은 관심을 끌면서 유럽 내 구단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중 하나다. 노이어 골키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뮌헨의 시야에 보노가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 CEO이자 전설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이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노이어 골키퍼가 시즌 아웃된 여파다. 독일 대표팀 수문장으로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16강 진출이 무산된 후 휴식을 취하던 노이어는 스키를 타던 중 넘어져 다리가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다. 구단은 그의 부상 소식을 알리며 “남은 시근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노이어의 이탈이 확정된 후 뮌헨은 여러 골키퍼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2경기 연속 페널티킥 승리를 이끈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또한 뮌헨의 타깃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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