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체험관’ 수소안전뮤지엄 개관
[KBS 청주] [앵커]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 후 1여 년 만에 개관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문객들이 수소의 개념을 퀴즈로 배우고, 안전 수칙을 간단한 게임으로 체험해 봅니다.
수소운송 과정을 표현한 미니어처부터 각종 영상들까지, 수소 산업을 설명하는 시설들이 가득합니다.
수소 산업 홍보와 가스 안전 교육을 담당할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임해종/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수소 사용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소 시대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소에너지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가스사고 예방수칙을 배우는 안전체험관과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군은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5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수소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라든가 수소버스 부품평가센터 (추진 중입니다.) 수소 산업 복합 클러스터 특히 안전 표준화 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수소안전뮤지엄은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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