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22득점' 상승세 KCC, 선두 KGC인삼공사 잡았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2. 12.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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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상승세 앞에서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KCC는 15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한 허웅과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2-80으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두 번째 연패를 기록했지만 15승6패로 단독 선두 자리는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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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허웅. KBL


전주 KCC의 상승세 앞에서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KCC는 15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한 허웅과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2-80으로 승리했다.

KC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8승12패로 공동 7위에서 단독 7위가 됐다.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두 번째 연패를 기록했지만 15승6패로 단독 선두 자리는 굳게 지켰다.

KCC가 4쿼터 승부처에서 더 나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허웅은 75-71로 앞선 4쿼터 중반 3점슛 2개를 연거푸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라건아가 공수에서 골밑을 장악했고 종료 1분여 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허웅이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라건아는 2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승현은 13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성적을 남겼고 베테랑 정창영도 18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에서는 서울 SK가 수원 KT를 79-71로 누르고 시즌 전적 11승10패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자밀 워니가 31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최준용은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KT는 7승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야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부천 하나원큐를 73-58로 완파했다. 김소니아가 23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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