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31득점’ 현대건설, 개막 13연승 질주…GS, 모마 41득점에도 3연패 [수원 리뷰]

길준영 2022. 12. 15.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개막 1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8-26, 25-19, 29-27)로 승리했다.

야스민이 3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황민경(18득점), 나현수(10득점), 이다현(9득점) 등이 양효진의 빈자리를 채웠다.

GS칼텍스는 모마가 41득점(공격성공률 49.3%)으로 활약했지만 현대건설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현대건설이 개막 1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8-26, 25-19, 29-27)로 승리했다.

올 시즌 아직 패배가 없는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하며 개막 13연승을 이어갔다. 야스민이 3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황민경(18득점), 나현수(10득점), 이다현(9득점) 등이 양효진의 빈자리를 채웠다.

GS칼텍스는 모마가 41득점(공격성공률 49.3%)으로 활약했지만 현대건설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블로킹 득점을 무려 15득점이나 허용하고 말았다.

1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모마가 8득점(공격성공률 61.5%)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한수지(4득점), 유서연(3득점), 문지윤(2득점), 최은지(2득점)가 고르게 활약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저조한 공격성공률(33.3%)을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야스민이 10득점(공격성공률 41.2%)로 살아났고 나현수(4득점), 황민경(3득점), 정지윤(3득점), 이다현(2득점), 황연주(1득점) 등이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모마가 14득점을 홀로 책임지며 고군분투했지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점을 허용했다.

반격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GS칼텍스를 몰아붙였다. 야스민이 10득점(공격성공률 81.8%)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GS칼텍스를 제압했다. 3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기세를 몰아 듀스까지 가는 혈전 끝에 4세트를 가져가며 연승 기록을 지켰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