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명음 잡아서 조용하다 ‘크루젠 HP71 EV’

기자 2022. 12.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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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다.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흡음기술을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면적·폭·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사일런트를 개발해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마쳤다.

K-사일런트가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전기차용 타이어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1 EV다. 해당 제품 모두 옵션 사항으로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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