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 '케이카' 매각 추진

조윤희 기자(choyh@mk.co.kr),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2. 12. 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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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가 국내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케이카가 상장한 뒤 1년으로 설정된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예수 기간은 지난 10월 12일까지였다.

현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케이카 지분은 72%에 달한다. 14일 종가 기준 케이카의 시가총액은 6155억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지분가치는 대략 4432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는 수준에서 매각가가 결정될 것으로 IB업계는 보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2018년 케이카를 인수했다. 당시 SK(주)에서 인수한 SK엔카 직영사업부(중고차 오프라인 사업부) 이름을 케이카로 바꿨으며 인수 금액은 2200억원 수준이었다. 케이카는 작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조윤희 기자 /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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