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대우조선, 12조 ‘캐나다 해양플랜트’ 수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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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회사 에퀴노르가 캐나다에서 추진 중인 12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개발 사업을 놓고 맞붙는다.
15일 업계와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해안에서 500㎞ 떨어진 해상유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에퀴노르는 검토 끝에 재추진을 결정했고 해당 사업에 필요한 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입찰을 내년 1월에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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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FPSO 입찰참여 예정

15일 업계와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해안에서 500㎞ 떨어진 해상유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 두 노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94억달러(약 12조원)에 달한다. 에퀴노르는 2028~2029년 원유 첫 생산을 시작으로 매일 20만 배럴을 양산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당초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유전을 추가로 발견하면서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에퀴노르는 검토 끝에 재추진을 결정했고 해당 사업에 필요한 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입찰을 내년 1월에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에 오랫동안 눈독을 들여온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입찰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에퀴노르는 기본설계(FEED) 업체를 선정해 오는 2024년 2·4분기까지 설비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에퀴노르 선택을 받은 조선사가 FEED 업체로부터 설계를 넘겨받아 FPSO를 건조하게 된다.
통상 FPSO 건조 기간은 3년 가량이지만 에퀴노르가 독특한 디자인과 최소한의 인력 투입, 저탄소, 방한 기능 등을 요구하면서 이번에는 FPSO 건조에 1년 정도 더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바다에 매장된 석유나 가스 등 자원을 발굴·시추·생산하는 해양플랜트 시장은 2010년대 초반 국제유가가 오르던 시기에 호황을 누렸다. 당시 1기 가격만 2조~3조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국제유가 급락으로 각종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수년간 불황을 맞았다.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에너지 수요도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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