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스타 전인지, 17일부터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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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스타 전인지(28세) 선수가 틈틈이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인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 화랑에서 '앵무새, 덤보를 만나다 : 호기심이 작품이 될 때'라는 그림 전시회를 엽니다.
지난해 박선미 작가를 만나 그림을 배웠던 전인지는 그동안 생각했던 여러 가지 주제를 협업 작품을 통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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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스타 전인지(28세) 선수가 틈틈이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인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 화랑에서 '앵무새, 덤보를 만나다 : 호기심이 작품이 될 때'라는 그림 전시회를 엽니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귀가 큰 아기 코끼리 '덤보'는 전인지의 별명이자 팬클럽 이름이기도 합니다.
전인지는 책을 그리는 화가, 앵무새 화가로 유명한 스승 박선미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박선미 작가를 만나 그림을 배웠던 전인지는 그동안 생각했던 여러 가지 주제를 협업 작품을 통해 선보입니다.
전인지는 "많은 골프 선수가 삶의 균형을 찾으려고 취미를 가진다. 취미는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나한테는 그게 그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내 감정을 표출했고, 나를 더 들여다보게 됐다"며 "그림 스승 박선미 작가가 내게 우승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 오랜만에 다시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인지는 그동안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4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해 3년 8개월 만에 다시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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