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수주액 2배 달렸다…튀르키예와 원전 사업 논의에 원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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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한전)가 튀르키예 정부와 40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원전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에서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해당 원전 사업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메가와트(㎿) 규모의 한국형 원전(APR 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업계에서는 원전 1기 건설 사업비가 보통 8조원 수준인 점과 원화 대비 달러 가치를 고려해 추산할 시 사업 규모가 40조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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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한전)가 튀르키예 정부와 40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원전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에서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90%) 오른 5만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전KPS는 3.23%, 두산에너빌리티는 1.53%, 한신기계는 1.02% 상승했다.
15일 한전의 '중장기 경영 목표(2023~2027)'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내년에 튀르키예 정부와 합의해 공동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원전 사업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메가와트(㎿) 규모의 한국형 원전(APR 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업계에서는 원전 1기 건설 사업비가 보통 8조원 수준인 점과 원화 대비 달러 가치를 고려해 추산할 시 사업 규모가 40조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수출에 성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원)의 2배 규모다. 해당 원전은 UAE에 수출한 것과 같은 노형이고, 현재 체코와 폴란드 등에도 수출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013년 일본 미쓰비시와 원전 건설 사업을 협상했다. 그러나 2020년 미쓰비시가 건설 비용으로 초기 예상액보다 2배 많은 액수를 제시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과 다시 신규 건설을 추진 중이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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