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포지션 이동해도 '주전'… 美 매체 "2루에서 충분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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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어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했다.
그럼에도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수비 재능을 칭찬하며 2루수 자리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MLB 닷컴은 "김하성은 올시즌 유격수를 맡으면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며 "2루에 가서도 재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루수에 매니 마차도와 유격수 보가츠, 2루수 김하성, 1루수 크로넨워스로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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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보가츠를 영입하며 내야진 교통정리가 필요해진 샌디에이고를 보도했다. 보가츠는 지난 8일 11년 총액 2억8000만달러(약 3640억원)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MLB 닷컴은 "김하성은 올시즌 유격수를 맡으면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며 "2루에 가서도 재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MLB 닷컴은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내야 어느 곳에 갖다 놓아도 제 몫을 해낸다"며 "1루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루수에 매니 마차도와 유격수 보가츠, 2루수 김하성, 1루수 크로넨워스로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물 징계로 내년 시즌까지 20경기 출장하지 못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로 보낼 것을 제안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타티스가 미래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해 14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새롭게 보가츠를 데려왔다"며 "타티스는 놀라운 능력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훌륭한 외야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사령탑도 타티스가 외야에서도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타티스는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며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부분을 언제든지 메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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