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꿀벌 월동 피해 최소화 대책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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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꿀벌들이 월동하는 과정에서 집단 폐사하는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축산, 방역, 지도 부서 등으로 '꿀벌 월동피해 최소화 대책반'을 꾸려 월동 중인 꿀벌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강릉 지역에서 꿀벌 1만3천917군 가운데 6천군(43%)이 지난 겨울 월동과정에서 피해를 봤고, 영월에서는 24%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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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꿀벌들이 월동하는 과정에서 집단 폐사하는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축산, 방역, 지도 부서 등으로 '꿀벌 월동피해 최소화 대책반'을 꾸려 월동 중인 꿀벌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살충제 성분이 있는 응애 약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월동 요령 등을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응애 방제 약품과 면역 증강제를 적기에 공급하고, 꿀벌 월동과 관련된 보온 기자재를 지원해 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강릉 지역에서 꿀벌 1만3천917군 가운데 6천군(43%)이 지난 겨울 월동과정에서 피해를 봤고, 영월에서는 24%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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