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점검회의] 尹 "생방 긴장된다…힘 합쳐준 국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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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년여 간 경제위기, 여러 힘든 재난과 사건사고 속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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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년여 간 경제위기, 여러 힘든 재난과 사건사고 속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회의를 주재한 건 지난 10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소감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오랜 만에 국민 패널 100여분과 (회의가) 생방이 되면서 국민 여러분이 다 보고 계시기 때문에 좀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가 5월 10일 출범해서 7개월여 간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이 시점에서 국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뭔지를 꼼꼼하게 짚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회의 주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선거 때 공약으로 약속드리고 인수위에서 전문가 그룹에 의해 검토를 하고, 정부 초기에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국정과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따져보고 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지난 1년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위기에서 고생하고 함께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여러 힘든 재난도 있고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하나되는 마음으로 힘을 합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주신 것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양이 많다. 오늘 이 짧은 시간에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족한 부분은 내년 상반기에 이런 기회를 만들어서 점검하겠다"라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정부 관계자와 국민 패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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