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대만 공세 이겨낸 데몬월드 한국 세력

용의 계곡 리뉴얼, 데몬 월드 내 한국 vs 대만, 영웅 대장군의 표식 등장

- 12월 2주차 리니지W 위클리 뉴스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 12월 2주차 위클리 뉴스로 용의 계곡 리뉴얼, 데몬 월드 전쟁, 대장군의 표식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용의 계곡은 리뉴얼 이후 난이도와 획득 보상이 상향됐다. 용의 계곡 필드는 아데나 획득량이 증가하고 드랍 아이템에 수라 클래스 전용 아이템이 추가됐다. 용의 계곡에 등장하는 필드 보스 몬스터 드레이크와 질풍의 거대 드레이크 그리고 대흑장로도 한층 강력해지는 대신 신규 아이템이 드랍된다.

엔씨 자료에 따르면 드레이크 처치 시 '드레이크의 가죽 신발'과 '기술서(리덕션 아머: 베테랑)'을, 질풍의 거대 드레이크와 대흑장로 처치 시 '타락한 추종자의 귀걸이', '질풀의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용의 계곡 던전은 경험치 획득량이 상승했다. 엔씨는 "매일 3시간 이용 가능한 용의 계곡 던전은 이전보다 높은 사냥 효율을 자랑한다. 오만의 탑에 진입하기 전 사냥터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위클리 뉴스에서 언급한 데몬 월드 전투가 여전히 치열했다. 그랑카인 월드에서 넘어온 '우유제국'을 선두로 한 대만 세력과 이전부터 데몬 월드에 자리를 잡고 있던 '겅듀파'로 대표되는 한국 세력의 대결이다.

이들은 월드 이전이 종료된 직후 본격적으로 오만의 탑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혈투 끝에 대만 세력이 오만의 탑 보스 몬스터 '왜곡의 제니스 퀸'과 공포의 뱀파이어'를 차지했다. '불신의 시어'와 '죽음의 좀비 로드'는 한국 세력이 지켰다. 

다음 이어진 몽환의 낙원 전투에선 대만의 압승이었다. 대만 세력은 '바람의 대정령'을 차지하고 연달아 상아탑 5층 '죽음'까지 처치하면서 우세를 보였다. 뒤이은 전투에서는 대만 세력은 확실한 승리를 기록하기 위해 많은 인원과 오만의 탑 3층 이동 주문서를 사용해 '공포의 뱀파이어'를 노렸다. 한국 세력은 대만 세력의 끝없는 공세를 막아내면서 '공포의 뱀파이어', '불신의 시어', '죽음의 좀비 로드'까지 지배하며 선전했다.

엔씨는 "지금 이 시간에도 대만과 한국 세력의 전투는 오만의 탑 내외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치열한 전투 속 이권을 더 차지하는 세력은 어디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상아탑 야히 업데이트로 대장군의 표식이 추가됐다. 대장군의 표식 강화 재료인 영혼석 파편을 수집하기 위해 상아탑 던전으로 많은 유저가 몰리고 있다. BJ 똘끼는 지난 10일 전체 월드 최초 영웅 등급 대장군의 표식을 획득했다.

똘끼는 영웅 등급 대장군의 표식 제작 후 2강까지 달성했다. 이에 따라 똘끼는 지난 12일 기준 전체 월드에서 가장 좋은 대장군의 표식을 보유한 유저로 거듭났다.

엔씨는 "전체 월드 최초 영웅 등급 대장군의 표식 획득에 성공한 똘끼 유저에게 박수를 보낸다. 과연 전설 등급 대장군의 표식을 최초로 획득할 유저는 누가 될지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방송 채팅으로 "똘끼 미쳤네", "영웅 등급 대장군의 표식도 대단한데 2강까지 하다니", "최초 80레벨 놓친 한을 대장군의 표식으로 풀고 있다", "전설 등급은 얼마나 대단한 거야", "대장군의 표식 경쟁도 치열하겠네" 등 여러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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