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수질 측정업체 42%가 '우수'…작년보다 비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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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과 수질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 상위등급 업체 비율이 전년보다 2배 높아졌다.
환경부는 올해 측정대행업체 276곳(대기 161곳·수질 115곳)을 대상으로 벌인 용역이행능력 평가에서 42.3%가 상위등급(S·A·B등급)을 받아 그 비율이 작년(21.7%)에 견줘 약 2배로 높아졌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도입된 측정대행업체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참여한 업체는 작년(152곳)보다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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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기질과 수질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 상위등급 업체 비율이 전년보다 2배 높아졌다.
환경부는 올해 측정대행업체 276곳(대기 161곳·수질 115곳)을 대상으로 벌인 용역이행능력 평가에서 42.3%가 상위등급(S·A·B등급)을 받아 그 비율이 작년(21.7%)에 견줘 약 2배로 높아졌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하위등급(E등급) 업체 비율도 6.9%로 작년(1.3%)보다 높아졌다.
중위등급(C·D등급) 업체는 47.5%로 지난해(77%)에 견줘 비율이 많이 떨어졌다.
작년 도입된 측정대행업체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참여한 업체는 작년(152곳)보다 82% 증가했다.
상위등급 업체는 분석절차가 표준화됐고 인력과 장비를 충실히 갖추고 있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반면 하위등급 업체는 기사와 분석사 등 고급기술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이에 기술인력 업무가 과다해 부실 측정이 우려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우수업체에는 포상을 수여하고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me.go.kr)와 환경측정분석 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에 공개할 계획이다.
중·하위등급 업체는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보전협회가 컨설팅과 교육을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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