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륜]

김재범 2022. 12.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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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 경정훈련원은 인천광역시의 요청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센터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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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훈련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
생활치료센터 제공 경제가치 57여 억원 달해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오른쪽)이 김진서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 경정훈련원은 인천광역시의 요청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센터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했다.

이 기간 경정훈련원에서는 총 3929명이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격리 중 병원에 이송된 인원(828명)을 제외한 3101명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 이번 생활치료센터 제공에 따른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한 경제적 가치는 57여억 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추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정훈련원은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격리시설 운영에 관한 세부 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지역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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