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전세대출 금리 최대 1.1%p ↓…'연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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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내년부터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1.10%포인트(p)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보증 NH전세자금 대출 상품(금융채 24개월 기준)의 금리는 기존 우대금리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이날 기준 연 5.61∼6.91%에서 내년부터 연 4.81∼6.91%로 하향 조정됩니다.
NH농협은행은 "금리 상승기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확대해 전세대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고 서민 경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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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내년부터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1.10%포인트(p)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상 상품은 서울보증보험과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보증하는 NH전세대출 상품입니다.
NH농협은 고정금리 대출에 한해서 우대금리를 1.1%p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체 대출금리를 인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보증 NH전세자금 대출 상품(금융채 24개월 기준)의 금리는 기존 우대금리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이날 기준 연 5.61∼6.91%에서 내년부터 연 4.81∼6.91%로 하향 조정됩니다.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금융채 24개월)은 연 5.64∼6.94%에서 연 4.84∼6.94%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상품(금융채 25개월)은 연 5.61∼6.91%에서 연 4.81∼6.91%로 각각 낮춰집니다.
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단 기준 연 5% 중반대였던 전세대출 금리가 다시 연 4%대로 떨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우대금리 인하인 만큼 전세대출 금리 상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NH농협은행은 "금리 상승기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확대해 전세대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고 서민 경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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