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코로나19 폭증, 방역 완화 전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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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 탓이 아니며 이미 이전부터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중국의 코로나19 폭증 원인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을 지목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서는 적정 규모 인구가 백신을 접종받도록 해야 한다고 WHO는 밝혔습니다.
이후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당국은 전날부터 무증상 감염자 통계 발표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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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 탓이 아니며 이미 이전부터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중국의 코로나19 폭증 원인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을 지목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슈퍼 전파력에 '중국식 제한'은 유용하지 않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서는 적정 규모 인구가 백신을 접종받도록 해야 한다고 WHO는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말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가 벌어지자 이달 7일부터 PCR 전수 검사 폐지, 재택 치료 허용 등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당국은 전날부터 무증상 감염자 통계 발표도 중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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