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봄의 제왕' RNG 이끈 '샤오후' 리위안하오, WBG로 이적

강윤식 2022. 12.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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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후' 리위안하오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오랫동안 몸담아온 로열 네버 기브 업(RNG)을 떠나 웨이보 게이밍(WBG)로 팀을 옮겼다.

WBG는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샤오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안정적인 라인전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기반으로 활약해온 '샤오후'는 RNG에서 총 세 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하며, 친정팀이 '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는 것에 일조한 바 있는 베테랑 미드라이너다.

지난 '샤오후'는 2015년 RNG에서 데뷔한 후 '우지' 젠쯔하오의 뒤를 잇는 팀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기간 활약했다. 또, 2021년에는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다가 올해 다시 미드로 돌아오는 등 포지션을 오가며 팀에 도움을 줬다.

한편, 데뷔 후 처음으로 다른 팀에서 활동하게 된 '샤오후'의 차기 행선지 WBG는 최근 '소프엠' 레꽝주이와 결별하는 등 리빌딩에 돌입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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