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범죄 수익 은닉 혐의

한소희 기자 2022. 12. 15.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의 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의 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씨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징 보전이나 압류 등을 피하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으로 13일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