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좌절된 모로코 감독 "우린 실패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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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른 모로코 축구대표팀의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레그라귀 감독은 경기 후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그게 핑계가 될 순 없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실수한 대가를 치렀다. 전반전에 고전했고, 후반전 추가실점이 뼈아팠다"고 말했다.
비록 사상 첫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레그라귀 감독은 이것이 실패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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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4강 돌풍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른 모로코 축구대표팀의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모로코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에 0-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16강과 8강에서 스페인, 포르투갈을 잇달아 제압한 모로코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넘지 못했다.
대회 기간 엄청난 조직력으로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는 사상 첫 4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에 실패한 모로코는 오는 18일 0시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크로아티아와의 3~4위 결정전에 나선다.
레그라귀 감독은 경기 후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그게 핑계가 될 순 없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실수한 대가를 치렀다. 전반전에 고전했고, 후반전 추가실점이 뼈아팠다"고 말했다.
비록 사상 첫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레그라귀 감독은 이것이 실패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준결승전 패배가 우리의 이번 대회 성공을 지우진 못한다"고 강조했다.
3~4위 결정전을 남겨둔 레그라귀 감독은 "심리적으로 쉽지 않다. 그동안 못 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3위를 목표로 하겠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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