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닥치자 전력 수요 대폭 늘어…올겨울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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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대폭 늘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14일) 전국적으로 최대전력은 9만128MW로 올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대전력 수요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30일, 8만MW대로 올라선 이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력 공급 예비력은 1만509MW, 공급 예비율은 12%로 올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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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대폭 늘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14일) 전국적으로 최대전력은 9만128MW로 올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대전력 수요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30일, 8만MW대로 올라선 이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루에 돌릴 수 있는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을 의미하는 전력공급능력은 10만637MW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10만MW를 넘었습니다.
전력 공급 예비력은 1만509MW, 공급 예비율은 12%로 올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MW,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은 평일 기준 오전 8∼9시, 오후 4∼5시가 가장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라며 "해당 시간대 절전이 안정적 전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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