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 26억원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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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현금과 거래할 수 있는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이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는 "매출 거래 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서 연 43조원 공급되는 벤처대출(Venture Debt)을 우리나라 스타트업 시장에 가장 빠르고 넓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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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현금과 거래할 수 있는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이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릿벤처스,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Ignite Innovation), KB인베스트먼트, 웨스턴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Western Technology Investment)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6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프리시드 투자를 포함해 레베뉴마켓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억원이다.
레베뉴마켓은 스타트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최저 8%의 할인율에 판매하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48시간 이내에 지급한다. 스타트업의 재무·비재무적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분석모델 결과에 따라 거래 한도를 제공한다. 그동안 기존 금융권에서 보증 없이는 대출을 받을 수 없어 투자 유치에만 의존해야 했던 스타트업들이 레베뉴마켓에서 최대 12개월의 매출을 현금화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레베뉴마켓은 지난 3월 플랫폼 론칭 후 가입한 기업의 연 매출 총액이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벤처대출 수요를 빠르게 검증했다. 동시에 자체적으로 21개 스타트업에 누적 36억원의 자금을 제공하며 단 한 건의 연체나 부실 없이 투자상품으로서의 안정성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초 금융지주회사, 전략적 시너지가 발생하는 기업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더 많은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2023년 말까지 그 규모를 3000억원으로 키운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는 "매출 거래 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서 연 43조원 공급되는 벤처대출(Venture Debt)을 우리나라 스타트업 시장에 가장 빠르고 넓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투자금으로 "어떤 기업이나 데이터만 연결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분석모델과 플랫폼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레베뉴마켓은 벤처대출 금융 상품을 비롯,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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