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프리카 포럼 연설 뒤 모로코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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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8년 만에 아프리카 리더스 서밋을 개최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마치고 아지즈 아칸누쉬 모로코 총리와 함께 프랑스와 모로코간 준결승전을 시청했습니다.
프랑스와 모로코간 준결승전 시작(오후 2시) 직전인 이날 오후 1시 47분에 연단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바이든, 곧 준결승전이 시작하니 짧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을 안다"면서 연설을 짧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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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8년 만에 아프리카 리더스 서밋을 개최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마치고 아지즈 아칸누쉬 모로코 총리와 함께 프랑스와 모로코간 준결승전을 시청했습니다.
프랑스와 모로코간 준결승전 시작(오후 2시) 직전인 이날 오후 1시 47분에 연단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바이든, 곧 준결승전이 시작하니 짧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을 안다"면서 연설을 짧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모로코가 월드컵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의 아프리카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경기가 시작한 직후인 이날 오후 2시 4분에 발언을 마쳤습니다.
이후 행사장 전면에 있는 대형 스크린은 프랑스와 모로코 경기로 화면이 바뀌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뒤 아지즈 아칸누쉬 모로코 총리를 비롯해 포럼에 참석한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다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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