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 세계 1/4만이 물 위생 기준 달성"

류재복 2022. 12.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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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80만 명 이상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하지만, 국제 기준에 맞게 식수 위생을 관리하는 나라는 전 세계의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WHO가 정한 식수 위생 기준을 따르기 위해 사업을 벌일 인적 자원이 충분한 나라는 전 세계 1/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조사 대상 120개 나라 가운데 3/4 이상은 식수 위생 관리 예산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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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80만 명 이상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하지만, 국제 기준에 맞게 식수 위생을 관리하는 나라는 전 세계의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생과 마시는 물에 대한 분석과 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WHO가 정한 식수 위생 기준을 따르기 위해 사업을 벌일 인적 자원이 충분한 나라는 전 세계 1/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조사 대상 120개 나라 가운데 3/4 이상은 식수 위생 관리 예산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위생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식수를 관리하는 나라는 25%에 그쳤습니다.

WHO는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오염된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 등에 걸릴 위험에 노출된 인구는 20억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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