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드리블러' 자하, 손흥민 새 동료되나 "토트넘이 FA로 영입"

맹봉주 기자 2022. 12. 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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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윌프리드 자하는 내년 여름 소속 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되면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폭행보를 선보이며 무려 7명의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겨울,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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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프리드 자하와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윌프리드 자하는 내년 여름 소속 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되면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오른발잡이 윙어다. 크리스탈 펠리스에서만 2014년부터 뛰었다. 그 이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디프 시티에 잠깐 몸담기도 했다.

드리블 실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힌다. 전반적인 공격력이 리그 정상급이라 할 순 없지만, 전력이 약한 크리스탈 펠리스에서 에이스 임무를 떠맡으며 평균 이상의 기록을 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있는 토트넘에서 뛴다면 자하의 기량은 더 꽃피울 수 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특별한 적응 시간이 필요치 않다. FA로 풀리면 이적료도 0원이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계약을 위해서라도 선수단 보강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콘테 감독은 연장계약 조건으로 이적 시장에서 꾸준한 선수 보강을 주문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폭행보를 선보이며 무려 7명의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겨울,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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