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인근 병원 이송

강주헌 기자 2022. 12. 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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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 인물 김만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김씨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50분쯤 경기 수원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목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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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 인물 김만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김씨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50분쯤 경기 수원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목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구조 직후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 관계자는 "밤 10시26분쯤 수원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가 구속 기한 만료로 인해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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