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성평등 논란' 개정 교육과정 국교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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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표현은 들어가고 '성소수자'와 '성평등' 용어는 빠진 개정 교육과정이 국가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14일) 전체회의에서 개정 교육과정 심의 결과를 표결에 부쳐, 출석 위원 19명 중 찬성 12, 반대 3, 기권 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교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자유민주주의' 표현 등 지난 6일 교육부에서 넘어온 심의본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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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표현은 들어가고 '성소수자'와 '성평등' 용어는 빠진 개정 교육과정이 국가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14일) 전체회의에서 개정 교육과정 심의 결과를 표결에 부쳐, 출석 위원 19명 중 찬성 12, 반대 3, 기권 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당 몫 추천 위원 3명은 의결 강행 등에 항의하다 회의 도중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국교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자유민주주의' 표현 등 지난 6일 교육부에서 넘어온 심의본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다만 보건 과목의 '섹슈얼리티' 용어를 삭제하고 제주 4.3 사건은 추후 역사교과서 편찬 시 반영하기로 하는 등 일부 수정·보완했습니다.
개정 교육과정은 연말까지 교육부 장관이 확정·고시하면 2024년 초등 1,2학년부터 우선 적용됩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632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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