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이다온 기자 2022. 12. 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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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본인 소유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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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김만배 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15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헬멧 쓴 남성의 도움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김 씨를 수원시 내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김 씨는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본인 소유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주변의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장동 '키맨'으로 불리는 김 씨는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됐으며 지난달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인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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