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종합)

박홍식 기자 2022. 12. 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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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2025년에 열리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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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 6~7월 개최, 45개국 선수단 참가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2025년에 열리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에 이어 세 번째로 20년 만에 구미에서 열린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해 자본 및 인프라 등 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가운데 유치권을 따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 유치PT에 직접 참여해 유치 의지를 표명한 것이 아시아육상연맹이사회에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반 조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엔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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