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순자♥영철 마지막 데이트..송해나 "질투나"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나는 솔로'에서 MC 송해나가 순자와 영철의 마지막 데이트에 질투를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 11기에서는 최종 선택에 앞서 남성 회원들의 데이트 신청이 진행됐다.

이날 순자는 선택에 앞서 원하는 데이트 상대를 밝혔다. 순자는 "영철 님이다.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솔직하게 말할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철은 고독 정식이 예상되는 육촌 누나 정숙을 걱정했다. 영철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정숙님을) 달래줄 시간이 좀 필요하다. 마지막 데이트인데 정숙님만 고독 정식을 먹을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했다"라며 사랑과 의리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국 영철은 순자를 선택했고,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이 사실을 모르는 순자는 "오늘 마지막 밤인데 어떠냐?"라고 물었고, 영철은 순자의 입에 젤리 넣어주며 좋아했다. 이를 본 송해나는 "여긴 좀 질투나"라며 화내 데프콘과 이이경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일하게 저만 혼자 고독 정식을 먹었다. 너무 어이가 없더라. 어이없게도 맛있었다"라며 웃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