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6% 내린다

이동우 2022. 12.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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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표준지와 단독주택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약 6% 내려갑니다.

최근 집값 하락과 경제 침체 등에 따라 내년 부동산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올해보다 5.92%, 표준주택 공시지가는 5.95%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또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올해 58.1%에서 내년에 53.5%로 토지의 경우 71.6%에서 65.4%로 내려가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 지가와 개별 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정확한 개별 공시가격은 시군구에서 산정합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내년 4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아파트의 내년 평균 현실화율은 69%로 최근 2년간 공시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9억 원 이상 아파트의 현실화율을 더 크게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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