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팀 없는 'NBA 역대 득점 9위', "아직도 매일 연습중, 복귀 원해"

김호중 2022. 12.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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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대 득점 9위 선수가 칼을 갈고 있다.

그가 성공적으로 NBA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NBA에 복귀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나는 농구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분명히 알고 있다. 그저 기다리면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면 된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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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NBA 역대 득점 9위 선수가 칼을 갈고 있다. 그가 성공적으로 NBA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멜로 앤써니(38, 201cm)는 13일(한국시간) ESPN 리포터 말리카 앤드류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NBA 복귀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앤써니는 2003 NBA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 약 20년의 시간동안 NBA를 누볐다. 그는 커리어 1260경기에 출전, 경기당 22.5점 6.2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상급 득점원이었다. 올스타에 10회 선정되었고 올 NBA팀에도 6번 선정되었다. 앤써니는 통산 28289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NBA 역대 9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런 앤써니는 2021-2022 시즌 이후 소속팀을 못 찾고 있다. 강점이던 득점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져가고 있는 추세고 무엇보다 수비에서의 약점이 너무 명확해 그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앤써니는 인생 처음으로 무소속 신분으로 지내고 있다. 그는 "NBA에 복귀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나는 농구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분명히 알고 있다. 그저 기다리면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면 된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NBA 복귀를 희망하지만,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 사실에 대해 쿨하다"며 "소속팀이 없으니 내 아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처음으로 아버지 노릇을 하고 있다"고 좋은 점도 공개했다.

물론 NBA 진출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매일매일 체육관에 나가 연습을 한다. 기회는 때가 되면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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