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핸드폰 몰래 만들어 땅 파서 숨겨놔” 이유 알고 보니 (‘골때녀’)

2022. 12. 14. 23: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소속사 몰래 배달음식을 먹기 위해 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탑걸이 FC 구척장신과의 경기를 앞두고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있게 샌드위치를 먹는 우주소녀 다영의 모습을 보고 아유미는 “다영이가 되게 말랐는데 잘 먹는다”라며 감탄했다. 채리나 역시 “나는 아이돌 중에 네가 재일 잘 먹는 거 같다”며 거들었다.

이어 채리나가 “너희는 회사에서 식단 조절하는 타이밍은 지났지?”라고 묻자 다영은 “타이밍 지났다. 그때 피크로 살쪘다”라며 식단 조절할 때 오히려 몸무게 최고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다영은 “회사에서 너무 못 먹게 했다. 숙소가 3층이었는데 목욕 바구니에다 줄달아서 창문으로 내려서 배달 아저씨한테 거기다 음식 넣어달라고 하고 그랬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다영은 “몰래 치킨 시켰는데 매니저님이랑 치킨이 같이 올라온 적도 있다. 그래서 매니저님이 그거 보고 우리 엄청 혼내고 자기가 결제하고 가져갔었다”라고 배달음식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의 이야기를 들은 아유미가 “근데 너희는 전화기라도 있었네”라고 하자 다영은 “몰래 만든 전화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영은 “땅 파서 마당에 핸드폰 숨겨놓고 물티슈 배 갈라서 숨겨놓고 그랬다. 전화는 다 꺼놓고 밤에만 켰다”라며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