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모드리치의 품격 "3-4위전 벌칙 아냐, 3위도 좋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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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가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를 펼친다면 이제 루카 모드리치(37, 크로아티아)는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4년이 흘러 30대 후반이 된 모드리치지만 이번 대회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흔히 3-4위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하지만 모드리치는 "3위를 위해 뛰는 건 결코 벌칙이 아니다. 우리는 훌륭하게 월드컵을 치렀고 이제 3위 목표가 있다. 3위도 충분히 좋은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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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가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를 펼친다면 이제 루카 모드리치(37, 크로아티아)는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메시와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가 엇갈렸다.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이기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자연스럽게 크로아티아는 3-4위전으로 내려간다. 모드리치의 월드컵 우승 꿈도 좌절됐다.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가 커리어에서 월드컵 정상에 설 마지막 기회였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투혼의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프랑스 벽에 막혔다.
그래도 월드컵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그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4년이 흘러 30대 후반이 된 모드리치지만 이번 대회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아르헨티나와 4강전에서도 간절하게 움직였으나 패색이 짙어지자 벤치에서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흔히 3-4위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하지만 모드리치는 "3위를 위해 뛰는 건 결코 벌칙이 아니다. 우리는 훌륭하게 월드컵을 치렀고 이제 3위 목표가 있다. 3위도 충분히 좋은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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