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손호영, 만삭 체험 후 녹초…'♥이윤미' 주영훈 "수중 분만 했다" [종합]

임시령 기자 2022. 12.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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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손호영이 정성호와 만삭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 모태범, 손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손호영은 정성호와 함께 임산부 만삭 체험에 나섰다.

손호영은 "'신랑수업' 나올 때부터 임산부 만삭 체험을 생각했다"며 "정성호도 아이 5명이 있지만 한 번도 안 해봤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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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태환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손호영이 정성호와 만삭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 모태범, 손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민간항공기 조종사인 매형을 만나기 위해 비행장을 찾았다.

박태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행기에서 프러포즈를 한다면 미래의 배우자가 얼마나 좋아할까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형은 박태환에게 비행 이론을 상세히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쉬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환이 자신이 꿈꾸는 프러포즈를 말하자 매형은 "혹시 여자 친구 생겼냐"고 궁금해했다.

박태환은 잠시 당황하다 "계획을 잘 세우는 편이라 그렇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준비"라고 해명했다.

다시 경비행기 조종 연습을 시작한 두 사람. 박태환은 매형이 운전하는 경비행기를 타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등 감탄을 쏟아냈다.

신랑수업 모태범 임사랑 / 사진=채널A 캡처


모태범은 연인 임사랑을 집으로 처음 초대했다. 집안 곳곳을 치우며 임사랑 맞이에 나선 모태범. 곧 임사랑이 도착하자 묘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임사랑 또한 쑥스러워했다. 이내 모태범은 "긴장된다. 집에서 보니까 소개팅 첫날 그 느낌이 난다. 자주 초대해야겠다"고 해 설렘을 더했다.

이후 모태범은 임사랑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임사랑의 머리를 묶어주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곧 완성한 마제우동을 먹던 두 사람. 임사랑은 소스를 입에 묻힌 뒤 뽀뽀하려는 시늉을 했다. 하지만 모태범은 휴지로 입술을 닦았다. 이를 본 신봉선은 "왜 이름이 모태범인 줄 알겠다. 태범이 모쓰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랑수업 손호영 정성호 주영훈 / 사진=채널A 캡처


손호영은 정성호와 함께 임산부 만삭 체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임신 8개월을 재현한 옷을 입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손호영은 "'신랑수업' 나올 때부터 임산부 만삭 체험을 생각했다"며 "정성호도 아이 5명이 있지만 한 번도 안 해봤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허리와 무릎에 통증을 느끼던 손호영은 급격하게 지쳐갔다. 걸음 속도도 느려지자 정성호는 "만약 아내가 임신했을 때 절대 먼저 앞서 가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족발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곡소리를 내며 의자에 앉았다. 족발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손호영은 "사주를 본 적이 있는데 아들만 셋이라고 하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호는 박수를 치며 "그것 만큼 행복한 게 어딨냐"고 기뻐했다.

이 모습에 주영훈은 수중 분만으로 출산한 셋째를 떠올렸다. 그는 "아내 이유미는 임신 중 한 번도 예민했던 적이 없었다"며 "SNS으로 외국에서 출산하는 영상을 봤다. 우리가 생각하는 출산과 다르더라. 집에 풍선을 달고 장인 장모, 동생네 부부를 불렀다. 또 좋아하는 음악과 샴페인을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진통이 올 때 제 손을 꽉 잡는다. 그러면 저도 같이 힘을 준다"며 "손을 놓는 순간 물속에서 아기가 올라오더라"고 감격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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