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여자친구 생겼나 “경비행기 프러포즈 준비”→조종사 매형 공개(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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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경비행기 프러포즈 로망을 공개했다.
12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비행기 조종사인 매형을 찾아갔다.
박태환의 매형은 엔진 2개 대형 비행기는 1,100시간 비행했고, 민항기 운행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6,500시간 비행을 했다.
현재는 경비행기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다는 박태환의 말에 매형은 "여자친구가 생겼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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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태환이 경비행기 프러포즈 로망을 공개했다.
12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비행기 조종사인 매형을 찾아갔다.
박태환은 언젠가 하게 될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위해 매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인승 경비행기 탑승에 앞서 안전 점검, 연료 체크를 한 매형은 “비행을 잘하려면 비행기를 애인 다루듯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의 매형은 엔진 2개 대형 비행기는 1,100시간 비행했고, 민항기 운행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6,500시간 비행을 했다. 박태환은 “매형이 자가용 조종사 자격을 취득할 때 다른 분들보다 빨리하기도 했지만 최고 레벨의 자격 증명을 땄다. 거기서 교관 제의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박태환은 “남자라면 내가 어떤 프러포즈를 할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나. 선수 시절에는 결혼을 할 사람을 만나면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면 메달을 걸어주면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라며 “우승을 해서 프러포즈를 하면 중계로도 남을 거고 증인도 많다.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아쉬워 했다.
현재는 경비행기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다는 박태환의 말에 매형은 “여자친구가 생겼나”라고 물었다. 박태환은 “내가 계획을 세우는 편이니까. 진짜 좋은 배우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 일사천리로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매형은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처남의 여자친구나 배우자는 엄청 좋겠다. 최고로 멋있게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은 것 아닌가. 너무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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