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컬렉션의 7~80%가 한국 작가 작품… 이중섭은 너무 비싸” (‘피식대학’)

2022. 12. 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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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BTS의 RM이 자신의 미술품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BTS RM에게 2022년 소득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피식쇼’라는 토크쇼 콘셉트의 이 영상에는 BTS(방탄소년단)의 RM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김민수는 RM에게 “미술 작품 모으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컬렉션에 뭐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RM은 “사실 대부분의 수집가들이 외국 작가의 작품을 모으는 걸 좋아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한국인의 자부심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RM은 “화가를 생각했을 때 반 고흐, 피카소, 모네를 생각하지만 한국 화가를 생각했을 땐 이름 하나 대기도 어렵다. 우리가 잘 모르니까”라며, “그래서 내 컬렉션의 7~80%가 한국 작가의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RM에게 이중섭 작가의 작품에 대해 묻자 RM은 “이중섭은 없다. 이중섭 작품은 비싸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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